양산 동면 340번지 위치한 작지만 편안한 힐링공간 법기수원지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지어져 부산에 살던 일본인들의 식수공급원이었다.

2011년까지 출입이 통제되다가 개방되었다.

 

수원지 입구에 들어가서 왼쪽을 보면 누구나가 보자말자 우와~~~ 소리를 내게되는

높이 30여 미터의 어마어마한 높이의 히말라야가 고향인 히말라시다 나무 군락지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그 길 따라 걸어가면 피톤치드가 뿜어 나오는 편백나무숲이 군락을 이뤄 힐링힐링 장소로 최고!! 

 

 

휴일 오후의 한적함이 유유히 흐르는 저수지

 

 

둑길 위에 있는 칠형제 나무라는 별명의 반송 7그루.

고놈 정말 자알~ 생겼다.

여길 통과하려면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공손한 자세가 될 수 밖에 없다ㅎㅎ

 

 

벼락맞은 나무!!

요게 또 이곳의 명물!

1980년 7월 21일의 한 여름날의 오후 7시경

벼락을 맞아 57년간의 생을 마감한 히말라시다 나무

 

 

개방시간 유의!!

동절기 오전 8시~오후 5시

하절기 오전 8시~오후 6시

 

5시쯤 가시면 못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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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작렬했던 작년 7월의 어느 날.

업무상 볼일로 창원을 갔다가 우연히 "창원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시내 주택가 한 가운데 저런 "루"가 있다니... 

 

 

그 바로 옆에 창원 역사관이 똭! 

 

 

들어가서 창원의 역사를 알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철기시대 부터 이어져 온 철의 도시 창원!

 

 

 

역사관 탐방을 마치고 나와서 맞은 편을 보니 보이는 전망대

저기가 창원의 집인가 보군...

 

 

창원의 집 입성!

사실 여기가 정문인데, 역사관에서 나와 맞은 편으로 가면 작은 문이 있는데

거길 이용하여 들어가서 이 정문으로 나왔다..

 

 

바로 요 문...

뭐 여기로 들어가나 정문으로 들어가나 아무 상관은 없다만ㅎㅎ

 

 

창원의 집 소개

 

 

 

안으로 들어가 보자규~

아! 입장료는???

 

 

무료다 ㅎㅎ

 

 

따가운 여름 오후의 햇살을 받아들이는 장독대...

저 안에 장이 들었을까?

 

 

전망대에 올라가고 싶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그냥 밑에서 보는거로 만족

 

 

본격적인 창원의 집 탐방!!

고풍스런 옛 집을 잘 보존해두어 정말 시골 옛집에 온 듯한 포근함이 가득한 곳

 

 

 

 

 

 

설명들었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 이름을 잊어버린 정말 고운 빛깔의 꽃

혹시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너무 이쁜 꽃이라 손님들이 집에 드라이플라워로 놔두려고

몰래 꺾어가는 사람들이 많아 가슴 아프시다는 친절한 가이드 아주머니의 말씀이 아직도 생각난다.

아! 여기가면 주민 봉사단에서 나오신 어르신 몇 분이 이 창원의 집에 대하여 설명도 해주신다.

 

 

"방풍"이라는 꽃.

말 그래도 풍을 방지해주는 꽃이라네요.

그래서 이것도 많이 꺾어 간다고...

그러지 맙시다 우리 제발...

 

 

 

 

 

쏘아올린 물줄기가 태양빛을 받아 시원한 풍경을 연출

 

 

 

 

휴일 오후 가족단위 여행지로 추천 창원의 집!!

 

 

나와서 길건너 카페에 들러 시원한 팥빙수와 아이스 커피 한잔의 여유도...

 

창원의 집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약 50여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도 있어요.

게다가 무료!!

유모차 대여 불가고, 애완동물도 불가랍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민속 전통놀이(널뛰기, 투호)와 전통혼례복 모형 사진찍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혼례 예식장으로도 장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문의는 창원시 문화시설과 055-225-3722~4 으로 하시면 된답니다.

 

 

 

 

 

창원까지 온김에 유명한 주남저수지도 살짝 들러주시면 더 좋을 겁니다~

 

 

 

주남 저수지 입구에 있던 분위기 짱이었던 식사도 가능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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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 1호 해수욕장인 부산의 송도해수욕장

산책삼아 남항대교를 건너 이곳을 왕복하였다.

내가 있는 영도 남항동에서 남항대교를 건너 송도해수욕장 끝까지 걸으면 4km이다.

 

오랜만에 산책나갔더니 어느새 "구름산책로"라는 스카이워크를 만들어 놓았네 

-찾아가는 방법은 맨 밑에 설명-

 

 

일명 거북섬... 이 동굴을 지나가면 된다.

 

 

한적한 휴일 오후같은 평일 오후

각 동상들마다 만지면 무슨 무슨 소원을 들어준다고 되어있다고...

왼쪽 조개형상의 벤치에 앉은 모습이 여유롭다.

 

 

구름산책로라 명명지어진 스카이워크로 진출

 

 

이름만 스카이워크지 그 길이가 너무 짧아 실망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보다 훨씬 스카이워크같다.

 

 

 

 

 

송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등대와 갈매기

 

 

저 멀리 내가 있는 영도섬이 보이고...

 

 

보이는 남항대교를 건너서 올 수 있다.

 

 

 

요길 보고 나오면 바로 앞에 송림공원이 있는데, 여기도 한번 올라가봄직 하다.

 

 

유람선을 탈 수도 있는 송도

 

 

부산에서 유명한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잘 알려지진 않아서 늘 한적한 송도해수욕장.

그래도 여기가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인데...

 

 

 

다이빙대도 설치되어있다.

 

 

기타노 다케시감독의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가 생각나는 정말 조용한 바다 송도

 

 

주민으로서의 추천 한 가지!

영도 흰여울길도 여행 코스에 있다면, 송도와 영도를 따로 가지 말고 한꺼번에 가는 방법.

먼저 부산역에서 영도 흰여울길을 가보는 코스로 추천!

첫째는 영도 흰여울길을 가시라...

영도 흰여울길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클릭

http://dkcinema.tistory.com/14

 

그 다음엔 좀 걸으실 생각하시고...

흰여울길 바로 아래 절영산책로에서 남항대교를 도보로 건너보세요.

 

 

이게 진정한 스카이워크 아닙니까?!

연장 1.25km의 남항대교... 이것이 진정으로 바다 위를 걷는 것!!

 

 

저런 새떼의 비행도 즐길 수 있고...

 

 

남포동이 저 멀리 보인다.

 

 

이렇게 남항대교를 걸어서 건너가서, 왼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송도 해수욕장이 나온다.

 

부산역에서 송도 해수욕장을 가는 방법은.... 쉽다.

부산역 길건너 국민은행 옆 버스정류장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송도 해수욕장 입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송도 해수욕장으로 진입해서, 바다를 보고 왼쪽으로 쭈우우욱~~ 걸어서 끝까지 가면

구름산책로가 나옵니다.

어차피 송도와서도 좀 걸어야 하기 때문에, 애초에 부산역에서 영도로 가서

흰여울길을 보고, 거기서 남항대교를 넘어 구름산책로를 보는게 더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 할 수 있지않을까...

 

아, 만약 영도에서 송도까지 다리가 아파 도저히 남항대교를 도보로 못 건너겠다 싶으시면

영도에서 7, 9, 9-1, 7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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