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 1호 해수욕장인 부산의 송도해수욕장
산책삼아 남항대교를 건너 이곳을 왕복하였다.
내가 있는 영도 남항동에서 남항대교를 건너 송도해수욕장 끝까지 걸으면 4km이다.
오랜만에 산책나갔더니 어느새 "구름산책로"라는 스카이워크를 만들어 놓았네
-찾아가는 방법은 맨 밑에 설명-
일명 거북섬... 이 동굴을 지나가면 된다.
한적한 휴일 오후같은 평일 오후
각 동상들마다 만지면 무슨 무슨 소원을 들어준다고 되어있다고...
왼쪽 조개형상의 벤치에 앉은 모습이 여유롭다.
구름산책로라 명명지어진 스카이워크로 진출
이름만 스카이워크지 그 길이가 너무 짧아 실망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보다 훨씬 스카이워크같다.
송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등대와 갈매기
저 멀리 내가 있는 영도섬이 보이고...
보이는 남항대교를 건너서 올 수 있다.
요길 보고 나오면 바로 앞에 송림공원이 있는데, 여기도 한번 올라가봄직 하다.
유람선을 탈 수도 있는 송도
부산에서 유명한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잘 알려지진 않아서 늘 한적한 송도해수욕장.
그래도 여기가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인데...
다이빙대도 설치되어있다.
기타노 다케시감독의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가 생각나는 정말 조용한 바다 송도
주민으로서의 추천 한 가지!
영도 흰여울길도 여행 코스에 있다면, 송도와 영도를 따로 가지 말고 한꺼번에 가는 방법.
먼저 부산역에서 영도 흰여울길을 가보는 코스로 추천!
첫째는 영도 흰여울길을 가시라...
영도 흰여울길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클릭
http://dkcinema.tistory.com/14
그 다음엔 좀 걸으실 생각하시고...
흰여울길 바로 아래 절영산책로에서 남항대교를 도보로 건너보세요.
이게 진정한 스카이워크 아닙니까?!
연장 1.25km의 남항대교... 이것이 진정으로 바다 위를 걷는 것!!
저런 새떼의 비행도 즐길 수 있고...
남포동이 저 멀리 보인다.
이렇게 남항대교를 걸어서 건너가서, 왼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송도 해수욕장이 나온다.
부산역에서 송도 해수욕장을 가는 방법은.... 쉽다.
부산역 길건너 국민은행 옆 버스정류장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송도 해수욕장 입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송도 해수욕장으로 진입해서, 바다를 보고 왼쪽으로 쭈우우욱~~ 걸어서 끝까지 가면
구름산책로가 나옵니다.
어차피 송도와서도 좀 걸어야 하기 때문에, 애초에 부산역에서 영도로 가서
흰여울길을 보고, 거기서 남항대교를 넘어 구름산책로를 보는게 더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 할 수 있지않을까...
아, 만약 영도에서 송도까지 다리가 아파 도저히 남항대교를 도보로 못 건너겠다 싶으시면
영도에서 7, 9, 9-1, 7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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